주번하사의 곤달걀 병장 진급후 중대의 주번하사를 하였다. 평일의 주번하사보다 주말의 주번하사는 바쁘다. 토요일 오후부터 근무를 시작하여 다음날 까지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파악하므로 근무시간이 길다. 토요일 오후가 되면 중대 병력들이 외출 외박을 하기 시작하므로 신고를 받고 인원 점.. Personal History 1 2011.07.23
싸리나무의 추억 어제 오후, 철마산 정상 의 싸리나무이다. 큼직하게 아주 잘자랐다. 지난주만 해도 꽃이 피어 있었는데 장맛비 때문인지 꽃이 보이지 않는다. 산에 다닐때마다 싸리나무를 보면 생각나는것이 있다. 요즘은 싸리빗자루로 청소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군에서 가을이면 월동준비를 .. Personal History 1 2011.07.10
김포 풍무리의 미숫가루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중 대열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이름이 이대열이라 2:10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교 졸업후 대학은 서울의 다른학교에 다녔지만, 가끔 만났고, 졸업후에는 대열이와 나의 직장이 우연치않게 안양이라 퇴근시에는 가끔 만나기도 했다. 고등학교시절, 獨子.. Personal History 1 2011.06.17
동창모임 대학교 1학년초부터 단짝친구들의 동창 모임. 봄,가을에 한번씩 모이는..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야 할얘기도 많다. 며칠전 답사해놓은 [왕십리 주먹고기]대폿집에서 만났다. 6명중 1명빠지고 5명이 모였다. 입학직후 부터 친했던 친구들의 얼굴에는 나잇살로 인한 세월이 그려져 있.. Personal History 1 2011.05.25
송창식. 그리고 송윤식 중학교 1학년때이던가? 2학년때. 새로 학급 편성이 되고나서 내책상 앞에는 송윤식이라는 친구가 자리를 했다. 그런데 이친구. 쉬는시간이면 노래를 즐겨부르는데 모든 노래가 송창식의 노래를 부르거나 흥얼거렸다. 매일 송창식의 노래만 즐겨부르니...하루는 내가 물었다. 송창.. Personal History 1 2011.04.24
학원--월간 학생잡지 요즘 학생들은 주위에 컴퓨터, mp3, psp,아이팟 등 .. 가지고 놀거나 여가를 즐길수 있는것들이 많아서 좋겠다. 우리가 자랄때에는 고작해봐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거나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하는것이 고작이었다. 당시 학생잡지라고는 사진에서 보는 학원이 유일하였.. Personal History 1 2011.02.01
"당분간" 부대의 대대장이 새로 부임하고 부터 전에 없던 토요일 내무사열(내무검열)이 시작되었다. 내무사열이란? 사병들이 거주하는 내무반--->( 일과가 끝나면 휴식도 하고 TV도 보며 취침을 하는곳으로 사병들의 편안한 방과 같은 곳이다) 에서 개개인에게 지급된 물건(군복,군화,양말.. Personal History 1 2011.01.10
홍도(鴻島)와 무주구천동의 라면 아래의 사진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서 본 삼양라면이다. 국민학교 5?6학년때인가? 국내 최초 출시된 라면(10원)을 처음으로 먹었다. 국내에 처음나온 라면은 값이 저렴하지 않아서 지금처럼 아무때나 아무렇지 않게 막 먹을수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당시 어느집이나 마찬가지로 대가.. Personal History 1 2011.01.04
경춘선열차가 열차가 없어졌다고?... 어제부터 전철이 운행된다는 TV뉴스. 대학생활때의 야유회 그리고 군생활 ..지금은 동호인(이XX님)과의 교류 로 인연이 이어지는 도시인데, 열차가 없어졌다니 .....이런..ㅉㅉ . 이제부터 춘천에 갈때는 구석구석을 하얗게 비춰주는 전철의 형광등 불빛 아래.. Personal History 1 2010.12.22
끝없는 여로 - 김찬삼 1962.1.10 초판발행. 1965년 5월 10일 14판 발행 220원. 어문각 . 어릴때(아마, 중학생쯤) 아버지가 사오신 "끝없는 여로"를 수도 없이 읽었다. 처음보는 외국의 풍물과 김찬삼교수의 재미있는 설명,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는 어린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책은 이사를 다니면서 어디론가 없.. Personal History 1 201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