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SIL.-1 언제나 기차로 출장을 다니지만, 창원은 기차로 다니기 불편하여 고속버스를 이용하였다. 고속버스는 금강휴계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하였다. 이때쯤이면 출장시마다 사서 보는 리더스 다이제스트도 지루해져서 눈에 익은 창밖 풍경을 구경한다. 당시에 보던 리더스 다이제스트(지.. Personal History 1 2012.09.02
경성일보 http://ko.wikipedia.org/wiki/경성일보 옛날부터 집에 있던, 총독부의 기관지인 경성일보. 황기 2604년이니 서기로 환산하면 1944년. 이듬해인 1945년이 광복이니 광복 전해의 신문이다. 광고들 Personal History 1 2012.08.10
SUMMERTIME KILLER 대학2학년때던가..., 등록금을 내고 같은과 친구 태규와 같이 종로3가 허리우드 극장에서, 정말로 감명깊게(?) 본 영화. 주인공, 크리스 미첨(로버트 미첨의 아들)의 오토바이 타는 멋진 모습에 넋이 나가서 정신없이 본 영화. 올리비아 핫세의 청순미와 함께. 이영화를 보고 집에가서.. 뜬.. Personal History 1 2012.08.05
안녕-춘천가는 열차 열차가 폐쇄되기 1년전부터 모아놓은 영상. 춘천과의 인연은 , 72년도로 기억된다. 같은과 학우 BH와 시험공부를 하러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 공부하던중, 갑자기 춘천이 가고 싶어졌다. 무작정 춘천행 기차를 탓다. 처음가보는 춘천은 작은 도시. 기차에서 내리면 앞에는 넓다란 미군 비행.. Personal History 1 2012.06.12
제대한날과 수도국산 제대한날. 송림동집 옥상에서 마침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제대소식 때문에 오신 매부와 함께. 인화를 늦게 해서인지 제대날자와 맞지 않는다. 우연히 본 그림---> 바로뒤에 보이는곳이 수도국산. 오른쪽의 나무들이 기억에 남아있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도 옛날 그대로의..... Personal History 1 2012.03.23
고고 미팅과 흰고무신 73년. 3학년 학기초 . 경희대앞 알타미라 다방에서 DJ를 하는 K와, 나는 고고 미팅을 주선하기로 하였다. 20쌍(40매)의 티켓을 만들었다. 티켓에는 평화의 상징(?) 비둘기 두마리가 짝을 지어 비상하는 모습을 간단한 삽화로 그려넣었다. 티켓에 그려진 그림을 본, 학보사 기자(記者)인 B에게서 .. Personal History 1 2012.02.14
60년대 합승[2편] 그당시 합승의 정원은 20인승으로(?) 기억된다. 지금 보면 촌스럽게 보이지만, 그때는 매우 주요한 교통수단이었다. 겉에 붉은색칠을 한 합승의 내부에는, 운전석 오른쪽에 엔진룸이 있어 불뚝 튀어 올라와 있는데, 겨울에 엔진룸 위에 앉아 있으면 따듯해서 학생들은 일부러 그곳.. Personal History 1 2012.02.11
훈련소 백도 어제,설을 쇠러 형제, 친척들이 모두 우리집에 모였다. 세배를 하고나서 떡국을 먹는데, 동생의 아들녀석이 곧 해병대에 입대한단다. 군대 안가려고 온갖 잔꾀를 부리는 연예인놈, 요리조리 미꾸라지같이 빠져나가려는 돈많은 집 아들놈, 뼈를 탈골시키는 유명 운동선수 놈들과 달리 해.. Personal History 1 2012.01.24
박씨아저씨의 아다리-60년대 합승이야기(1편) 며칠전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자동차 매매계약서가 생각나서... 아버지께서는 69년도에 합승(마이크로 버스)을 구입하셨다.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부업. 요즘으로 치면 투잡을 하신것이다. 천의여객. 경기 영 5-5694. 인천은 경기도에 속했으므로. 지금도 1년에 두세번씩 성묘.. Personal History 1 2012.01.22
브라질 커피 이야기와 .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재직시,직장에서 하루에 커피를 예닐곱잔은 마셨다. 아무리 적어도 서너잔, 업체 상담으로 출장이 겹치는 날은 열잔 가까이... 아침에 출근해서 한잔, 점심후에 한잔. 회의하면서 한잔. 부원과 상담시. 방문손님 접대시. 동료와... 집에서 회사까지 세시간 가까이 걸리는데,낮에 마신 커피.. Personal History 1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