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날의 문학산 어제 선포산의 빙판 등산길에서 힘들었지만, 정유년 첫날이니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으로... 예상했던 대로 빙판길. 문학산 정상 가는길은 동서로 뻗어있어 해가 비치지 않아 오르내리는 길 모두가 얼음길이다. 길마산 가는 삼거리의 삼호현에서 시작되는 산길은 괜찮으리라 판단되어 산.. 등산 2017.01.28
선포산 서릿발 흡사 주상절리처럼 위로 뻗친 서릿발. 서릿발 - 땅속의 물이 얼어 기둥 모양으로 솟아오른 것. 또는 그것이 뻗는 기운. -국어사전- 어제, 선포산 둘레길의 서릿발. 등산 2016.12.25
선포산 초입 한동안 가지못한 선포산. 십정동 고래우물 옆에 세워진 '열우물 지도' 지난번 이 블로그에 찾아온 손님이 열우물을 표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지도를 이용하여 우물있는곳을 표시해서 올렸더니... 혹시 그분(이정 님)이 작성한 지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당시 작성해본 지도, 링크---->htt.. 등산 2016.07.27
선포산 앵두 ...앵두의 계절. 십여년간 빨갛게 익은 ..작은 앵두를 보는 재미. 사실 맛은 별로 없지만 앵두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곁에 두고 싶은 친근감이 들어서 이때가 기다려진다. 배드민턴장 앞의 민들레. 민들레꽃은 낮게 피어있지만, 꽃이 지고 꽃씨가 매달리기 시작하면 키를 높히 키워, 바람 .. 등산 2016.06.04
선포산 진달래꽃 몇주일간 휴일날도 바빠서 찾지 못한 선포산. 그사이 진달래며, 개나리, 산수유가 만개하였다. 소나무 새순... 아침에 친구로부터 온 문자가 맞네...산에 들에 벚꽃,진달래,개나리가 피었다고... 등산 2016.04.02
한강도 얼고... 그동안 겨울답지 않던 날씨가 갑자기 혹한으로 바뀌었다, 옷을 단단히 입고 선포산으로... 최저 영하18도. 한낮에는 영하8도라는 일기예보지만, 바람때문에 몹시 춥다. 평소와 달리 토요일인데 사람도 없고... 어쩌다 지나는 사람들 거의 모두가 얼굴이 안보이게 목도리에 모자, 마스크에.... 등산 2016.01.24
선포산 정상의 새해 소원 새해 첫날 선포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 신년맞이 자전거 동호회의 산행. 헌데...내리막길은 자전거로 안될텐데.... 정상의 철탑에 매달린 풍선. 무한억을 벌게 해달라고? 나도 좀 끼워줬으면... 새해 소원. 글씨를 보니, 삼남매 같은데...부자, 공부,디자이너,호텔사장.....하고 싶은것.. 등산 2016.01.01
등산가는 車 십정공원 미류나무. 어릴때는 미루나무라고 불렀어. 그 당시 신작로의 가로수는 거의 모두 미류나무였는데, 지금은 보기 어렵네! 숲터널 입구 개나리꽃. 뒤로 언덕이 북풍을 막아주고, 남쪽의 따스한 햇볕이 종일 내리 쪼이니.... 사람이나 나무나, 환경에 따라서 이렇게도 변하고..또 저.. 등산 2015.12.06
연시 비가 오시려나 보다. 선포산 입구의 사랑채가, 오늘따라 그림 같아... 선포산을 오르자면 제일 먼저 지나게 되는 나무터널. 여름이면 나뭇잎이 하늘을 가려 안보이는데, 이젠 잎파리가 전부 떨어져 하늘이 내다 보인다. 걸으면 바삭거리는 낙엽소리. 솜 같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발밑의 촉.. 등산 201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