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대로 275

"은밀하게 위대하게" 처럼...십정2구역, 어느집 옥상에 처음으로 올라가보다.

열흘전 왔을때는 유리파손이 없었는데, 철거업체에서 눈에 보이는 유리는 대부분 파손시켰다. 올때마다 철거의 진전이 보인다. 넓디 넓은 동네에는, 사람의 그림자조차 찾아볼수 없다. 이 집 주인장은 비디오점을 운영했겠지. 버려진 비디오들......사람은 가도 비디오는 남아있네~~ 영화 ..

발길 닿는대로 2018.01.31